[두통] 중년 직장인들의 만성두통

헬스케어]중년 직장인의 이유있는 만성두통

2007 04/03   뉴스메이커 718호

직장인 중에는 만성두통 환자가 많다. 한의학에서 두통은 위장 및 간기능, 심장기능 이상 등 각종의 신체 불균형으로 인해 열이 발산되는 등 나쁜 영향을 가져와 잘 순환되던 체액을 뭉치게 만드는 것이 원인이다. 이렇게 뭉쳐진 체액, 즉 어혈은 혈액순환을 따라 머리 쪽으로 이동, 뇌 혈액순환을 방해해 만성두통을 유발한다. 직장인, 특히 중년 이후에 두통이 자주 나타나는 이유는 각종 스트레스나 과로, 음주로 신체 불균형이 심해지고 인체기능이 떨어지기 때문.

오래 앉아서 일하는 직종에서 잘 나타나는 것이 경추, 즉 목뼈 뒤틀림으로 인한 편두통이다. 경추 주변에는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지나가는데, 잘못된 자세로 오래 앉아있는 경우 경추가 뒤틀려 동맥을 압박하게 된다. 이때 뇌의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 편두통, 어지럼증, 메스꺼운 증상 등이 발생한다. 목 부위나 머리의 근육이 경직되는 것 또한 혈행을 방해하고 압통점을 만들어 두통을 유발한다.

이렇게 나타난 두통은 MRI, CT 등 각종 정밀검사로도 원인을 찾기 어려우며 만성두통으로 발전되어 사회생활을 심각하게 방해한다. 따라서 잦은 두통 증상이 나타난다면 신체의 불균형이나 경추 뒤틀림이 위험한 수준에 도달했을 수 있으므로 곧바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경추 뒤틀림이 원인인 경우 정상 위치로 회복시켜 뇌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줘야 한다. 어혈은 열과 담을 내리고 어혈을 풀어 체외로 배출하는 약물치료가 효과적이다. 침을 이용해 인위적으로 어혈을 뽑아내는 뇌압조절치료도 통증을 완화시킨다. 어혈 치료 이후엔 어혈의 원인, 즉, 약화되거나 불균형이 초래된 신체 불균형을 바로잡아야 두통의 재발을 막을 수 있다.

김제영〈풀과나무한의원 원장〉

by 뷰♡ | 2008/04/30 13:53 | 풀과나무 언론방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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